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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란 무엇이고 왜 생겼을까?

by 경제를배우자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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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란 한 나라의 화폐를 다른 나라의 화폐로 바꾸는 비율을 말합니다. 1달러를 1,200원으로 바꾸는 경우, 환율은 1:1,200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라는 개념이 생긴 근본적인 원인은 나라마다 각자의 화폐를 쓰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가 모두 달러를 사용한다면 환율이라는 개념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라마다 쓰는 돈이 다르며, 그 돈의 가치 또한 각국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환율이 생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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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변동하는 이유

 

환율은 고정환율과 유동환율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정환율은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환율을 고정시키는 방식이고, 유동환율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유롭게 환율이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나라들은 유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유동환율제에서 환율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변동됩니다.

  • 물가 수준:물가 수준이 높은 나라의 화폐는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수준이 낮은 나라의 화폐는 가치가 오릅니다. 한국의 물가수준이 미국보다 높다면, 한국 원화는 달러에 비해 가치가 떨어지고, 환율은 상승할 것입니다.

 

  • 국제수지: 국제수지는 한 나라의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수입이 지출보다 많으면 흑자, 지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적자라고 합니다. 흑자가 나는 나라의 화폐는 수요가 늘어나 가치가 오르고, 적자가 나는 나라의 화폐는 공급이 늘어나 가치가 떨어집니다. 한국이 미국보다 수출이 많고 수입이 적다면, 한국 원화는 달러에 비해 가치가 오르고, 환율은 하락할 것입니다.

 

  • 금리 수준: 높은 나라의 화폐는 투자의 기회비용이 높아지므로 수요가 늘어나 가치가 오르고, 금리수준이 낮은 나라의 화폐는 투자의 기회비용이 낮아지므로 수요가 줄어들어 가치가 떨어집니다. 한국의 금리수준이 미국보다 높다면, 한국 원화는 달러에 비해 가치가 오르고, 환율은 하락할 것입니다.

 

  • 정치·경제적 불안: 정치·경제적 불안이 높은 나라의 화폐는 위험자산으로 인식되어 수요가 줄어들고 가치가 떨어지고, 정치·경제적 불안이 낮은 나라의 화폐는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 수요가 늘어나 가치가 오릅니다. 한국이 북한과의 긴장이 높아지거나 경제위기에 빠지면, 한국 원화는 달러에 비해 가치가 떨어지고, 환율은 상승할 것입니다.

 

요인 물가수준 국제수지 금리수준 정치·경제적 불안
환율 높으면 상승, 낮으면 하락 흑자면 하락, 적자면 상승 높으면 하락, 낮으면 상승 높으면 상승, 낮으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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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환율은 국제거래와 국내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환율이 오르면 수입가격은 낮아지고, 수출가격은 높아집니다.

 

이는 수입이 증가하고, 수출이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수입가격은 높아지고, 수출가격은 낮아집니다. 이는 수입이 감소하고, 수출이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즉, 환율이 오르면 수입은 증가하고, 수출은 감소하며, 국제수지는 적자가 되고, 환율이 내리면 수입은 감소하고, 수출은 증가하며, 국제수지는 흑자가 됩니다.

 

환율이 국내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환율이 오르면 물가 수준은 낮아지고, 경제성장률은 높아집니다. 이는 수입품의 가격이 낮아지고, 수출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물가수준은 높아지고, 경제성장률은 낮아집니다.

 

이는 수입품의 가격이 높아지고, 수출산업의 경쟁력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즉, 환율이 오르면 물가수준은 낮아지고, 경제성장률은 높아지며, 환율이 내리면 물가수준은 높아지고, 경제성장률은 낮아집니다.

 

환율은 국제거래와 국내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환율의 변동은 우리의 삶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환율이 오르면 해외여행이나 수입품 구매가 저렴해지고, 환율이 내리면 국내여행이나 국산품 구매가 저렴해집니다.

 

그렇다면, 환율이 오르는 것이 좋을까요, 내리는 것이 좋을까요?

 

이 질문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환율의 변동은 우리의 삶에 장단점이 모두 있기 때문입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산업과 소비자에게는 유리하지만, 수출산업과 생산자에게는 불리합니다. 반대로, 환율이 내리면 수출산업과 생산자에게는 유리하지만, 수입산업과 소비자에게는 불리합니다.

 

따라서, 환율의 변동은 국가의 경제구조와 정책목표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환율의 예측과 관리

 

환율은 앞서 설명한 요인들에 의해 변동되지만, 이러한 요인들은 모두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측과 기대에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의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강해지면, 달러의 수요가 늘어나 달러화 환율이 상승할 것입니다. 반대로, 한국의 경제가 불안하다는 우려가 커지면, 원화의 수요가 줄어들어 원화 환율이 하락할 것입니다. 즉, 환율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측과 기대에 의해 미리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환율의 선행성이라고 합니다.

 

환율의 선행성은 환율의 예측과 관리를 어렵게 만듭니다. 환율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측과 기대에 의해 미리 반응하기 때문에, 환율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환율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되기 때문에, 정부가 환율을 원하는 수준으로 조절하기도 어렵습니다.

 

정부가 환율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려고 하면, 시장의 반발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환율을 낮추기 위해 원화를 많이 팔면, 원화의 공급이 늘어나 원화의 가치가 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물가 수준을 높이고, 국제수지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환율의 변동을 완전히 통제하기보다는, 환율의 안정을 유지하고, 환율의 변동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정책을 수행해야 합니다.

 

환율은 국제거래와 국내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환율의 변동은 우리의 삶에도 장단점이 모두 있습니다. 환율의 변동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측과 기대에 의해 미리 반응하는 선행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율의 예측과 관리는 어렵지만, 환율의 안정을 유지하고, 환율의 변동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정책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율이 오른 이유? 고환율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

최근 계속 오르던 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하락했지만 고환율 상황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환율이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 오늘은 환율이 오른 이유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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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환율이란 무엇인지, 환율이 변동하는 이유와 요인, 환율이 경제와 삶에 미치는 영향, 환율의 예측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환율은 국제거래와 국내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며, 우리의 삶에도 장단점이 모두 있습니다. 환율의 변동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측과 기대에 의해 미리 반응하는 선행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율의 예측과 관리는 어렵지만, 환율의 안정을 유지하고, 환율의 변동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정책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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