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이란 무엇인가?

이더리움 클래식(ETC)은 2016년 7월에 출시된 이더리움(ETH)의 하드 포크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기본적으로 스마트 계약 네트워크로서 기능하는데,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을 호스트하고 지원하는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동일한 기술과 철학을 공유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Code is Law의 원칙입니다. 이는 스마트 계약의 코드가 최종적이고 변경 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 원칙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이더리움의 기존 체인을 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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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 탄생 배경

 

이더리움 클래식의 탄생 배경에는 이더리움의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인 DAO 해킹이 있습니다. DAO는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의 약자로, 탈중앙화된 자율 조직을 의미합니다. DAO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스마트 계약으로, 참여자들이 투표를 통해 자금을 관리하고 프로젝트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작동했습니다.

 

 

2016년 6월, DAO는 해커에 의해 공격을 받아서 약 36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를 잃었습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하나는 하드 포크를 통해 해킹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고, 다른 하나는 소프트 포크를 통해 해킹된 자금을 동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대다수는 하드 포크를 선택했으며, 이로 인해 이더리움은 새로운 체인으로 분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하드 포크가 스마트 계약의 불변성을 침해하고, 중앙화된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반대했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체인을 유지하고, 이를 이더리움 클래식이라고 명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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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의 특징과 장점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동일한 플랫폼이므로, 이더리움에서 가능한 모든 것이 이더리움 클래식에서도 가능합니다. 즉, 스마트 계약, DApps, 토큰, NFT, DeFi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가장 큰 장점은 검열 저항성입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어떤 참여자도 스마트 계약의 실행을 방해하거나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Code is Law의 원칙을 따르므로, 스마트 계약의 코드가 최종적이고 변경 불가능하다고 간주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또 다른 장점은 보안성입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채굴자들이 작업 증명(PoW) 알고리즘을 통해 블록을 생성하고 검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동일한 해시 알고리즘인 Ethash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ASIC 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특수한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채굴자들이 네트워크를 지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

 

이더리움 클래식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20위 안에 들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23일 기준으로, 이더리움 클래식의 가격은 43,000원이고, 시가총액은 4조 4,704억 8,000만 원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커뮤니티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2023년 7월에 Magneto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으며, 이는 이더리움의 Berlin 업그레이드와 호환되는 것입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의 보안과 안정성을 향상하고, 가스 비용을 절감하고, DApps의 개발을 촉진합니다.

 

또한, 이더리움 클래식은 2024년에 Thanos 업그레이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클래식의 난이도 폭탄을 제거하고, DAG 크기를 줄이고, 채굴 보상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이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채굴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더리움 클래식의 장기적인 비전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비교하여 어떤 장단점이 있나?

 

이더리움 클래식과 이더리움은 기술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들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	이더리움
+ 검열 저항성	- 검열 가능성
+ 스마트 계약의 불변성	- 스마트 계약의 가변성
+ 채굴 난이도가 낮음	- 채굴 난이도가 높음
+ 코인 발행량이 한정됨	- 코인 발행량이 무제한임
- 네트워크 활성화가 낮음	+ 네트워크 활성화가 높음
- 개발자와 파트너가 적음	+ 개발자와 파트너가 많음
- 보안 취약점이 있음	+ 보안 강화가 있음
- 혁신과 변화가 느림	+ 혁신과 변화가 빠름

 

 

이더리움 클래식의 장점

• 검열 저항성: 이더리움 클래식은 네트워크의 어떤 참여자도 스마트 계약의 실행을 방해하거나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Code is Law의 원칙을 따르므로, 스마트 계약의 코드가 최종적이고 변경 불가능하다고 간주합니다.
• 스마트 계약의 불변성: 이더리움 클래식은 스마트 계약의 코드를 변경할 수 없으므로, 계약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보장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DAO 해킹과 같은 사건을 되돌리지 않고, 원래의 체인을 유지합니다.
• 채굴 난도가 낮음: 이더리움 클래식의 채굴 난이도는 이더리움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낮더라도 채굴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코인 발행량이 한정됨: 이더리움 클래식은 2억 3천만 개로 코인의 최대 발행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인의 가치를 보존하고, 인플레이션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단점

• 네트워크 활성화가 낮음: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에 비해 네트워크의 활성화가 낮습니다. 즉, 거래량, 시가총액, 채굴자 수, 개발자 수, DApps 수 등이 이더리움보다 적습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성장과 발전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개발자와 파트너가 적음: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에 비해 개발자와 파트너가 적습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혁신과 변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와 호환되지 않으므로,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습니다.

 

• 보안 취약점이 있음: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전에 여러 차례 51% 공격을 당한 바 있습니다. 51% 공격은 전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해시파워의 51%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악의적인 공격자가 블록 생성 및 거래를 조작할 수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저해하고, 이중 지불과 같은 사기 행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혁신과 변화가 느림: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에 비해 혁신과 변화가 느립니다. 이는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효율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작업 증명 합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전기 소모량이 높고, 거래 속도가 느리고, 가스 비용이 비싸고, 환경에 해롭습니다. 이더리움은 지분 증명 합의 방식으로 전환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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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비교하여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불변성과 탈중앙화를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 클래식은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혁신이 부족하므로, 성장과 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므로, 미래 지향적인 사용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의 가변성과 검열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뢰성과 투명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어떤 네트워크가 더 나은지는 사용자의 목적과 선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