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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노미네이션이란 화폐의 액면가를 동일한 비율로 낮추는 것을 말합니다. 1000원을 1원으로 바꾸는 것이 리디노미네이션입니다. 이때 화폐의 실질적인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즉, 1000원짜리 물건은 리디노미네이션 후에도 1원짜리 물건이 됩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이 필요한 이유
- 화폐의 단위가 너무 크면 계산이 어렵고 번거롭습니다. 100억 원을 100만 원으로 바꾸면 계산이 훨씬 쉬워집니다.
- 화폐의 단위가 너무 크면 화폐의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지폐의 액면가가 100만 원이면 지폐의 가치가 싸 보이고,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 화폐의 단위가 너무 크면 화폐의 관리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지폐의 액면가가 100만 원이면 지폐의 크기가 커지고, 보관과 운송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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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노미네이션의 장단점
리디노미네이션의 장점
- 화폐의 단위가 작아지면 소비가 활성화됩니다. 1000원짜리 물건을 1원으로 바꾸면 물건이 싸게 느껴지고, 구매욕구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화폐의 단위가 작아지면 화폐의 위상이 상승합니다. 1000원을 1원으로 바꾸면 원화의 가치가 높아보이고, 외화와의 환율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 화폐의 단위가 작아지면 화폐의 관리가 용이해집니다. 1000원을 1원으로 바꾸면 지폐의 크기가 작아지고, 보관과 운송에 편리해집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의 단점
- 화폐의 단위가 바뀌면 가격의 인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00원짜리 물건을 1원으로 바꾸면 가격의 단위가 작아지고, 가격의 인상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화폐의 단위가 바뀌면 지하경제의 실물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1000원을 1원으로 바꾸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부동산이나 금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 화폐의 단위가 바뀌면 화폐의 재발행에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1000원을 1원으로 바꾸면 기존의 화폐를 폐기하고 새로운 화폐를 발행해야 하며, 이에 따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의 세계적인 사례
리디노미네이션은 세계적으로 여러 번 시행된 바 있습니다. 다음은 그 중 일부 사례입니다.
국가 | 시기 | 비율 | 사유 |
독일 | 1923년 | 1조:1 | 전쟁으로 인한 과도한 인플레이션 |
터키 | 2005년 | 100만:1 | 장기간의 고인플레이션 |
베네수엘라 | 2008년 | 1000:1 | 석유 가격 하락과 정치적 불안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
지브롤터 | 2019년 | 1:1 | 유로화와 파운드화의 복잡성을 해소하기 위해 |
리디노미네이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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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리디노미네이션은 화폐의 액면가를 낮추는 것으로, 화폐의 단위를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리디노미네이션은 가격의 인상, 실물투자의 증가, 재발행 비용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리디노미네이션은 신중하게 결정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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